♥나눔/풀꽃 이야기

하얀 목련의 반란

벗 님 2017. 5. 5. 06:00

 

 

 

 

 

 

웰빙마트에서 장 보고 오는 길..

 

2단지 화단에서 만난 진귀한 풍경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▷ 클릭해서 듣기..

 

별이 삼 형제 / 소파 방정환 시

 

날 저무는 하늘에
별이 삼형제
반짝반짝 정답게
지내이더니

웬일인지 별 하나
보이지 않고
남은 별만 둘이서
눈물 흘리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피어나던 봄꽃들..

 

피어나던 순서대로 하나 둘 지고 있는 날들..

 

목련꽃 져버린지 이미 여러 날일 진대..

 

 

하얀 목련꽃 진 자리마다 연초록 잎새 파르스름하건만..

 

뭉툭한 나무둥치에서 철 모르는 목련이 피어 있다.

 

그것도 아주 화사하고 탐스럽게..

 

 

 

참 별일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5월 5일.. 어린이날..

 

내 남잔 어제 사전투표 미리 하셨고..

 

나랑 딸들은 오늘 할 예정이다.

 

오후엔.. 울산 친정엘 간다.

 

울 엄마 보러..

 

 

 

- 벗 님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