♥사랑/우나 이야기
PEPE BRUNO에서 우나랑
벗 님
2015. 7. 16. 01:18

"나 살 찌려나 봐..요즘 자꾸 맛난 게 먹고 시퍼.."
"엄마, 그럼 나랑 피자부페 갈래?"
아직까진 밥보다 피자랑 스파게티를 더 좋아하는 나..
아침은 당연 굶고 오전운동 후에..
우나랑 웨돔에 있는 피자부페에 왔다.
♥

우나는 성열이놈이랑 몇 번 와본 곳이란다.
난 웨돔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.
지지배..이 엄마가 피잘 엄청 좋아하는 걸 알면서..
이제서야 데려오궁~~

쏭이 또래의 남자애들이다.
그냥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고 예뻐 보이는 아이들..
지들끼리 함께 온 모양이다.
쪼로롬히 서서 음식을 담는 아이들의 모습이
그냥 예쁘다.